[라포르시안] 에듀테크 전문 기업 (주)뉴베이스는 중소벤쳐기업부가 진행하는 K-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 및 벤처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00만원 한도(기업자부담 10% 포함)에서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행 의료법 시행령과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비영리 의료법인을 제외하고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의원, 병원, 한의원 등은 ‘평균매출액 600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뉴베이스는 앞으로 중소병원 등 의료기관과 의료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감염병 예방 온라인 실습’을 온라인 가상실습 서비스 ‘뷰라보Vulabo)'를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 온라인 실습은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기본 이론 동영상 강의와 현장에서 필요한 개인 보호구(PPE) 착탈의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을 3D 가상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으로 제공한다. 

뉴베이스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그동안 비용 등의 문제로 필요한 교육의 기회를 잡기 어렵던 중소기업에게  정부 지원금으로 양질의 온라인 실습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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