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박찬정, 이사장 권계철)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0 국제학술대회(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이하 LMCE 2020)'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LMCE 2020에는 23개국에서 1,300여 명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각각 3개씩의 기조연설과 핵심연설, 20개 심포지엄, 15개 교육워크숍, 243개 구연발표 및 e-포스터를 비롯한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판데믹 사태를 맞아 LMCE 2020을 온라인 학술대회로 준비했다. 가상공간에서 두개의 채널을 운영해 참가자가 원하는 학술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학술대회 공간에는 기조연설을 비롯 핵심연설, 교육워크숍, 심포지엄 등의 세션을 들을 수 있는 학술공간과 구연발표 및 e-포스터를 볼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관련 업체들의 전시자료를 볼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구성했다.

LMCE는 23일 개회식 이후 연세의대 이경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임상화학회(AACC) 회장인 뉴멕시코(New Mexico) 대학 David G. Grenache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핵심연설도 예정돼 있으며, 질병관리청과 진단검사의학회 공동으로 국내 코로나19 진단체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 분자유전검사 시 문제해결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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