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가 지난 8월 10일 대한내과학회의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2020' 상반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맹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우리나라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 현황 및 환자·보호자 입장에서의 만족도 연구(Practice patterns of multidisciplinary team meetings in Korean cancer care and patient satistaction with this approach)’에 관한 내용이다. 

맹 교수는 이 연구에서 2014년 8월 다학제 통합진료가 정식 도입된 이후 경희대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의 시행 현황과 환자 및 보호자의 진료형태 만족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학제 통합진료 건수는 도입 이래 2년 만에 5배 증가했으며, 전향적 설문조사로 진행된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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