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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공의 파업 관련 수련병원에 '복무 관리·감독 철저' 당부파업 예고한 7·14일 과별 전공의 휴가 승인 현황 수련평가위 제출 지시
복지부는 전공의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4일) 오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의대정원 증원 방안 등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라포르시안] 전공의들의 파업 예고에 보건복지부가 서둘러 대책을 내놓고 있다.

복지부는 4일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무 관리·감독 철저 및 복무 현황 자료 제출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복지부는 공문에서 "전공의협의회에서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포함한 업무를 전면적으로 중단하고, 14일 의협 총파업에 참여하도록 요청하는 단체 행동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며 "수련병원에서는 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공의 복무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수련규칙 표준(안)을 제시했다. 

수련규칙 표준(안)에 따르면 전공의는 수련구칙에 어긋나지 않는 한 상급자 및 상사의 지시를 준수해야 한다. 

휴가를 갈 경우 휴가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진료과장을 거쳐 수련교육부서 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연차 유급휴가는 전공의의 청구가 있는 시기에 주어야 하며, 전공의의 청구가 수련병원 운영에 지장이 있는 경우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수련교육부서 장은 전공의의 연차 휴가가 해당 요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휴가 신청을 반려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감염병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연가 사용 인원을 진료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조정하고, 특히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적인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전공의협의회가 파업을 예고한 이달 7일과 의협이 파업을 하겠다고 한 14일의 전문과목별 전공의 휴가 승인 현황을 수련평가위원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한편 복지부는 전공의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4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과 대전역에서 '의대정원 증원 방안 등 정책설명회'를 연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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