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4일 열린 한국원자력의학원 정기 이사회에서 제 6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으로 재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박상일 원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방사선치료기 핵심 기술 및 임상적용 기술 개발 과 국제공인교정기관 재 인정 갱신 등의 연구 실용화 성과와, 보건복지부 각종 적정성평가 5년 연속 1등급, 방사선비상진료기관지정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감염병 위기 대응 공동협약 체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응급환자 진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암 검진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일 원장은 “앞으로 2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암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암 진단과 치료 연구를 독려하며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의료진 확충을 통해 의학원 인근 권역의 응급의료를 전담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