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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의대 설립 방안 환영…관련 행정절차 추진에 만전"
전북 남원시가 마련한 공공의대 예정지 위치도.

[라포르시안] 전라북도는 23일 여당과 정부가 23일 당정협의를 통해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당정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역 내 의사 인력 부족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 3,050명에서 확대해 10년간 총 4,000명을 추가 양성하고, 정원 확대와 별개로 서남대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입법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북도는 공공의대 설립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현재 보건복지위 간사 김성주 의원이 공공의대 법안을 대표발의 했는데, 향후 조속한 입법 절차를 거쳐 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해 오는 2024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를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것으로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공공의대가 필수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의무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지확보와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공공의대를 통해 우수한 공공의료인력 확충해 지역공공의료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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