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가 오는 10일 수원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AVIEW ACS'를 선보인다.

이번 춘계학회는 '방사선치료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IMRT 현황 및 한일 인프라-건강 보험 비교 ▲현재까지의 건강보험 ▲3차 상대가치 개편 현황 ▲장기적 대안, 보험 수가의 재분류 등 방사선치료에 대한 현황 및 미래 연구 동향을 다룬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선 보이는 AVIEW ACS(Auto Contouring Server)는 딥러닝 기술로 개발된 자동 컨투어링(윤곽형성) 소프트웨어이다.

코어라인소프트 설명에 따르면 환자 CT 데이터를 자동 컨투어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솔루션으로 기존 대비 최대 80%의 시간절감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솔루션은 간, 신장, 유방, 심장 및 폐를 포함한 흉부와 복부 대부분의 장기 윤곽을 추출할 수 있다.

이 회사 사업본부 최정필 대표는 "방사선 종양학과의 특수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시연하며 고객 맞춤으로 전략적인 상담을 진행할 것” 이라며 “흉부와 복부에 이어 하반기에 두경부 및 골반 부위에 대한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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