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9일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을 방문해 최근 경영상황을 비롯한 병원계 현안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날 방문 자리에서 “50년이 넘는 긴 역사를 발판으로 끊임없이 변화·성장하는 강북삼성병원은 다른 병원의 롤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며 “최근 당뇨환자를 위한 인공췌장 클리닉 국내 최초 개설, 급성뇌졸중 우수 의료기관 선정, 모바일 제증명 발급, 임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등 가장 환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강북삼성병원 내부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서울시병원회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병원 모든 병원인의 안전 및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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