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용 교수가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과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한양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고용 교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치료를 위해 벌써 3개월째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애쓰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추운 날씨와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병원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용 교수는 지난 1992년부터 한양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과장, 한양대병원 교육연구부장,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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