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명순철 교수, 정호중 교수, 김현직 교수, 송광섭 교수, 이은주 교수, 김재택 교수

중앙대병원은 명순철 교수 등 의료진 6명이 전반기 한국연구재단 국가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국가과제를 살펴보면 ▲전립선에서 항균펩티드 발현 기전과 역할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 ▲관절역학 분석시스템을 이용한 한국형 인공 슬관절 부분치환기기 (정형외과 정호중 교수) ▲알레르기 비염 동물 모델에서 Duox2에 의한 선천성 면역 네트워크 강화 기전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광반응성 azidophenyl 키도산 유도체를 이용한 골형성 단백 전달체의 개발(정형외과 송광섭 교수) ▲암세포에서 beta-TrCP1 splic isoform에 의한 WNT/beta-catenin 신호조절 기전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 등이다.

이들은 3년간 각각 1억5,093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특히 핵심 개인연구에 선정된 김재택 교수는 3년간 총 2억8,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병원은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지원하는 ‘2012년 국가연구비 사업공모’에서 28명의 교수가 42편의 연구 과제를 제출해 약 40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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