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광약품은 1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JM-010’의 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신약후보 물질이다.

임상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 부작용을 겪은 19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JM-010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한다.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해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2상 임상시험과는 별도의 프로토콜로 진행되며 미국 및 유럽의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3상 임상시험 진행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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