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디포스트는 11일 지난해 매출액 458억원으로 전년대비 3.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억원을, 순이익은 1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항목별로 보면 제대혈, 세포치료제 판매, 건강기능식품 등 전 사업부가 성장하면서 화장품 사업 분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업계의 크고 작은 사고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2,3분기 동안 줄기세포치료제 매출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데다, 새로 시작한 주사형치료제 등 신공정 관련 개발 등으로 연구개발비용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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