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신풍제약은 4일 허혈성 뇌졸중치료제 ‘Otaplimastat(SP-8203)’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최종 30선 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사례는 보건의료분야 R&D 과제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단계 전주기에 걸친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 총괄성과를 재평가해 선정한다.
Otaplimastat는 허혈(뇌혈류 막힘 현상)과 치료 후 재관류 시 뇌손상을 일으키는 여러 기전을 동시에 억제해 뇌세포를 보호하는 신개념 뇌졸중 치료제다.
최근 완료한 전기 2상에서 뇌졸중 환자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뇌졸중치료제 개발영역에서 Otaplimastat의 혁신신약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대한 성과로 평가되고,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해외 기술이전 노력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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