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광약품은 30일 자체개발 개량신약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을 올해 상반기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현지 판매는 칼베인터네셔널이 담당한다.

또한 허가 진행 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올해 말쯤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을 증대시킨 개량신약이다.

부과약품은 상반기부터 5년간 약 1천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치옥타시드와 덱시드를 보유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덱시드의 2019년 국내 원외처방액은 150억원에 달하며 제네릭 발매 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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