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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와 손세정제 항균 효과 같을까...중요한건 올바른 손씻기!

[라포르시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보건용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등의 정보 검색량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손소독제 만들기' 방법을 소개하는 정보성 글도 자주 눈에 띈다.

그런데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는 차이가 있다. 손소독제는 손이나 피부를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하는 의약외품으로, 주로 알코올류(에탄올, 이소프로판올) 등이 주성분으로 하는 액제·겔제류 형태로 판매한다. 

이에 비해 손세정제는 손 세정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손소독제를 구매할 때는 제품포장 겉면에 '의약외품'이라는 문구를 확인해야 한다.

화장품인 손세정제에 알코올 등을 주성분으로 해 손이나 피부를 소독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허위·과대 표시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손이나 피부에만 사용하고, 눈이나 구강, 점막 및 상처가 있는 피부에는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눈에 들어간 경우 즉시 여러번 씻어내고, 발진증상이나 가려움증, 피부자극 증상 등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감염병 예방에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손소독제는 물론 손세정제를 사용하더라도 30초 이상 올바른 방법으로 손씻기를 하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권장하는 올바른 손씻기의 기본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비누칠을 한 상태에서 ▲1단계: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2단계: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3단계: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4단계: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르기 ▲5단계: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르기 ▲6단계: 손바닥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씻기 등 6단계이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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