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화제약은 10일 경구용 이리노테칸 항암제(DHP23003·특허명 이리노테칸을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 했다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 품목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특허 등록으로 인해 추가적인 경구용 항암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이리노테칸은 대화제약의 핵심기반기술인 ‘DH-LASED’를 기반으로 완성된 기술이며 제형의 캡슐화까지 성공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화제약은 “핵심 기반 기술인 DH-LASED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향후 추가적인 경구용 항암제 기술을 보유함과 동시에 기술 수출을 진행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독점적인 경구용 항암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대장암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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