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일제약은 3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해 통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ISO 37001 도입을 확정했고, 부패방지 책임자와 담당자, 내부심사원 13명을 양성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는 “ISO 37001 인증은 윤리경영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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