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비 벤쇼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사진) 회장은 24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지속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정부의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제약 산업계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국민 모두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문재인 케어가 시작된 지 벌써 3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신약에 대한 보장성 확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KRPIA는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공동기술개발, 해외 공동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상시험 및 R&D 투자 확대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이 제약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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