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서울대병원 내과 전임의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회 유럽 심장부정맥학회에서 최우수 초록 발표자 상인 ‘Best Abstract Presentation’ 을 수상했다.

발표 초록은 ‘심방 세동 환자에서 MRI로 확인되는 무증상 허혈성 뇌경색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로 심장 세동 환자에게 무증상의 허혈성 뇌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미래의 뇌경색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 심장부정맥학회는 2004년 유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저명인사들이 모여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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