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의료 전환기에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약제 사용환자가 증가하고, 조제 자동화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병원약사의 약물치료관리 서비스와 역할을 짚어보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에서 40편의 일반연제 구연 발표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되며, 포스터 77편에 대한 관람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원 연제에 대해서는 구연 및 포스터 각 부문에 대한 사전 초록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에 대한 심사와 시상도 진행한다.

오후에는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와 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병원약사의 직무 다양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이 참가해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병원약사’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는 ‘약물조정 및 약물치료관리 서비스와 약사의 역할’이란 발표를 통해 치료이행기 시점에 시행하는 약물조정 서비스의 효과를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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