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일제약은 최근 베트남에서 진행된 ‘2019년 베트남 안과학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인 안과학회는 망막절제술 등 수술 생중계와 안질환 관련 강연으로 진행됐다.

의료인 외에도 산텐, 알콘, 앨러간 등 글로벌 제약사도 다수 참가해 베트남 안과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일제약은 2008년 베트남 대표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해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15개 의약품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 공단 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점안제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삼일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베트남 내 안과 전문의들에게 적극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안과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와 안질환용제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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