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JW홀딩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등 11개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중기부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일정 비율(정부:대기업=1:1, 정부:중견기업=6:4)로 출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조성한 기금이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총 439억 원 규모다.

JW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와 25억 원을 조성해 Non-PVC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등을 유망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해당 설비를 JW당진생산단지 수액 생산라인에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국내에는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많다”며 “수액 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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