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등과 함께 ‘KU 메디컬 해커톤(KU Medical Hackathon)’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가 하나의 팀이 되어 주어진 시간 동안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혁신적인 프로그램, 시제품 등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행사이다.

KU 메디컬 해커톤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분야 중 타 경진대회 미수상 아이디어 혹은 스타트업 개발 진행 중인 솔루션이나 디바이스를 주제로 열린다.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이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참가 여부가 확정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개인 또는 팀, 회사 단위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첫째 날 메디컬 특허와 트렌드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의사 및 BM(Business Model)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팀별 아이디어 회의를 한다. 둘째 날에는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일반부는 총 500만원의 상금, 학생부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관련 문의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02-450-32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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