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소 3주년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붕년 교수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의 역할과 전망’▲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복실 센터장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역할과 협업기관과의 협력방안 및 제언’ ▲한양발달의학센터 김보경 코디네이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의 운영 및 실제 사례’ ▲행동발달증진센터 원소진 행동치료사가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운영 및 실제 사례’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인향 교수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연구현황과 향후 진행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센터 이용 환자 부모의 지정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안동현 한양발달의학센터 센터장은 “한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운영하면서 발달장애인에게 병원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병원에 직접 내원하지 못한 시설 거주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의 길을 열고자 힘써왔다”면서 “3년 동안 운영하면서 생긴 실질적인 노하우를 올해 새로 지정 받은 거점병원들이나 관련 인력에게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발달장애인 관련 장애인 유관기관, 지역센터, 종합병원 실무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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