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큐시미아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큐시미아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알보젠코리아는 4일 종근당과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성분 펜터민·토피라메이트)’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은 큐시미아의 국내 유통을 맡고, 종합병원 전 부문 판매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큐시미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에서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신체 활동 증가의 보조요법으로 올해 7월 국내 허가 받았다.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복합제로 총 4가지 용량으로 사용되며 음식 섭취와 무관하게 매일 아침에 복용한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사장은 “큐시미아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품 출시 후 국내 비만 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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