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홍석찬 교수와 이용식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가 ‘일차진료의를 위한 이비인후과’를 펴냈다.

이 책은 귀(이)와 코(비). 두경부(상악, 구강, 인두 후두 등)로 나눠 증상별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과 원인, 치료법을 수록해 놓았다.

귀는 귓구멍이 아프고 가려울 때, 소리가 잘 안 들리고 귀에서 물이 나올 때, 귀에서 소리가 날 때 등 11개 증상에 대해 다뤘다. 코는 냄새를 못맡는 경우, 코가 너무 막히고 목으로 가래가 넘어가는 경우 등 9개 경우를 담았다. 두경부는 목 안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11개 증상을 정리해 묶었다.

홍석찬 교수는 “이비인후과를 전공하지 않은 일차진료의가 활용할 수도 있도록 편집했다”며 “진료 시 귀와 코, 목 관련 질환이 의심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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