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는 오는 2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학의 지능형 변환'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 산업계, 의료계의 인공지능, 3D프린팅,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의료 분야 응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가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의 인공지능, 의료 인공지능 기술개발 경험, 의료용 3D프린팅에서 가상·증강현실까지 3가지 세션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서준범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라디오믹스, 그리고 미래의 영상의학’이라는 제목으로, 김창경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가 ‘이젠 생명공학도 Digital (Sickcare에서 Healthcare로)’를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한다. 다양한 의료영상 기술이 디지털 기술 환경에서 어떻게 서로 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의료현장에 적용할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진모 의학영상정보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학에서의 인공지능의 현재 상태와 임상적용, 가까운 미래의 예측,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등 흥미로운 세션을 준비해다"며 "2020년에 계획 중인 저선량 CT 폐기종 정량화 챌린지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있는 연구자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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