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은 제4병원인 나누리수원병원이 6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법원사거리에 위치한 나누리수원병원은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10층, 93병상 규모를 갖췄다.

각 진료과별 협진시스템 정착으로 척추 관절 환자의 원스톱 진료체계를 마련했으며, 환자 동선을 고려,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산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무처리 속도를 단축하여 진료대기 시간도 최소화시켰다.

의료진은 신경외과 전문의 8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3명, 내과 및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15명이 근무하며, 척추-관절 중심의 진료체계에서 비수술센터, 소화기센터 등 센터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척추센터는 척추변형 및 재건술의 권위자인 장지수 병원장 주도하에 척추 전문 의료진이 척추 분야 고난이도 수술인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수술 뿐 아니라, 통증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비수술치료로 척추관절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며, 소화기센터에서는 소화기 질환의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장지수 나누리수원병원장은 "환자들로부터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했을 뿐 아니라 나누리병원의 10년간 운영시스템을 적용했다"며 "빠른 시간내 수원 지역, 나아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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