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오는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춘천시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춘천 물레길을 왕복하는 '제 19회 당뇨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당뇨인 걷기대회는 당뇨인과 가족, 의료인이 한 자리에 모여 당뇨병 치료에 대한 식사법, 약물요법 등과 같은 정보를 교환하며 당뇨치료에 중요한 운동습관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이 행사는 걷기 전후로 혈당체크를 실시해 운동이 혈당관리에 효과적이란 점을 직접 확인하고, 의암호 주변을 왕복 약 6km 걷고 돌아온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는 “당뇨병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고 치료의 첫걸음이 된다”며 “많은 당뇨인들과 지역주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