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경동맥 내막 절제술에서 수술적 오류를 찾아내는 ICG를 이용한 새로운 방법에 대한 연구’이다.

이 교수는 “ICG조영술을 이용한 경동맥 내막 절제술은 협착과 색전을 정확하게 관찰하여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수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발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뇌종양 및 경동맥 수술, 영상 유도 수술 전문의인 이상형 교수는 1996년 한국신경과학회 젊은 과학자상을 비롯해 2009년 미국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상, 2011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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