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싱가포르는 국가주도의 병원 EHR구현, 보험연계, 보건의료정보통합관리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수년째 실패하고 있는 실정이다.
싱가포르 탄톡생 국립병원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되는 나흘간의 방문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국민 건강보험기반 통합보건의료시스템 및 전산화된 심사평가시스템을 배우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자원 관리 및 의료정적성 유지 역할을 체험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탄톡생병원 방문은 동남아의 한류문화 열풍과 함께 한국의 의료기술 및 국가의료관리시스템 운영사례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표준화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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