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는 19일 '장애아동의 성장과 사춘기에 대한 부모 교실'을 개최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장애아동의 성장시기별 특징(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 ▲장애아동의 사춘기 시기 심리적 변화과정(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는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신체적 변화에 따라 근골격계의 합병증이 나타나 평생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족과 의료진은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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