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강서구 로드성형외과
사진제공 : 강서구 로드성형외과

오는 11월 15일에 시행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외모를 개선하거나 관리하는 수술을 계획한다. 특히 ‘수능성형’, ‘수험생성형’ 등의 단어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성형외과도 크게 증가하고, 수험생들 또한 이미지 변신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는 눈성형과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눈성형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통해 이미지를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외모 변화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심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눈성형 다음으로 많이 하는 수술은 코성형이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콧대가 높고 오똑하면 무조건 예쁠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실제는 콧대와 함께 코끝모양이 잘 어울려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눈코성형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이 많지만 10대 후반의 나이는 개인차에 따라 아직 성장기일 수 있다. 이는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거나 수술 방법이 달라지는 요인이라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전문의들은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성장 상태를 파악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부작용의 우려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강서구 로드성형외과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성형외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저렴한 수술비 또는 이벤트 등에 이끌려 상담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는 물론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술을 결정하기에 앞서 의료진의 경험, 안전 시스템, 수술법과 사후관리 과정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섣부른 수술로 이른 나이에 재수술을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수능이 끝난 후 대학입학까지는 3-4개월의 여유가 있으므로 몇 군데 성형외과를 방문해 시설, 장비, 의료진의 노하우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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