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다가오면서, 수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강남역성형외과로 몰려들고 있다. 이 시기 각종 조사기관에서 발표하는 자료들에 따르면, 고3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성형수술’이나 ‘시력교정술’ 등의 외모콤플렉스를 개선하고자 전문병원 상담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험생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수능성형 중에서는 눈성형이 코성형과 함께 가장 문의가 많은 수술로 지목된다. 덕분에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성형외과들은 ‘수능특수’, ‘겨울방학 특수’라 불리며 수험생들의 눈성형 수술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로, 눈의 크기, 각도, 눈꼬리, 쌍꺼풀 유무 등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지게 된다. 때문에 쌍꺼풀수술 등의 눈성형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이미지 즉, 인상 변화가 매우 뚜렷해 선호도가 매우 높다.

다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본인의 얼굴 비율에 적합한 맞춤 눈성형 방법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눈성형의 종류는 크게 쌍꺼풀 수술과 트임수술, 눈매교정술 등으로 나뉘며, 각각의 수술 방법도 눈꺼풀 피부의 상태나 지방의 유무, 눈의 형태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적용된다.

쌍꺼풀수술 방법에는 절개법, 부분절개법, 매몰법이 있고, 눈매교정술은 절개식과비절개식, 트임수술은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등으로 세분화 된다. 이중 수험생 눈성형 법으로는 매몰법 쌍꺼풀의 인기가 가장 많다. 매몰법 쌍꺼풀수술은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수술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선을 만들며 조직 유착을 이용하기에 잘 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졸린눈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눈매의 근본적인 개선이 미미하기 때문에 눈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을 강화하는 수술인 '눈매교정'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눈매교정술의 한 종류인 비절개눈매교정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 이는 절개 없이 근육의 장력을 조절하는 수술 방법으로 비교적 자연스럽게 눈매 교정효과를 보인다. 시술 후 붓기나 흉터가 적은 편이며, 회복 기간도 짧다.

쌍꺼풀 선만으로 눈매 변화를 이루기에 아쉬움이 있다면 앞트임 수술을 함께 시행하여 눈매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 앞트임수술은 눈앞 쪽을 가리고 있는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수술로, 피부재배치 방법으로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부담 없이 크고 예쁜 눈매로 바꿀 수 있다.

이 외에도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비비드눈성형'이 주목 받고 있다. 비비드눈성형은 쌍꺼풀수술과 매직앞트임, 매직 눈매교정 등을 얼굴형이나 눈의 형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시행해 훨씬 매력적이고 균형 잡힌 눈 성형 결과를 보여주는 맞춤형 눈성형이다.

강남역 나무성형외과피부과 최석민 원장은 “비비드눈성형은 눈꺼풀의 두께와 몽고주름, 안검하수 여부를 정확하게 체크하여 개인별 원하는 눈의 크기와 모양, 얼굴 전체에서의 조화를 모두 고려하여 진행하는 성형법”이라며, “한 번의 수술만으로도 연예인처럼 또렷하면서도 생기 있는 눈매 연출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 수험생들의 확연한 이미지 변화를 위한 눈성형법으로 최근 상담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하지만 눈성형 계획 시, 시즌에 맞춰 나오는 다양한 수능성형 이벤트에 혹해 혹해 충분한 상담을 거치지 않고 수술을 결정할 경우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며 "특히 수험생 눈성형 시에는 수술 숙련도와 함께 심미적인 안목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술 병원 선택 시에도 전문적인 세분화된 진료시스템과 응급처치 시스템 구비 여부, 멸균 소독시스템 등이 이뤄지는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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