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약품 등재 후 평가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신약 등 의약품 등재 후 임상 자료를 활용한 평가방법과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항암요법연구회에 용역을 의뢰해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 연말쯤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용역 진행 내용을 토대로 이화여대 안정훈 교수가 고가항암제 사후관리방안 및 제도운영 원리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가 약제 급여 등재후 평가·대상선정·방법을 각각 발표한다.

건보공단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 계 의견을 수렴하여 본 연구용역이 보다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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