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김지현 원장
아이디병원 김지현 원장

직장인 윤안나(28.가명) 씨는 얼굴주름리프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20대 후반이 되니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씩 관리를 시작했다. 안나 씨는 “친구들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피부 탄력이 떨어진 느낌도 들고 피부과 푸석푸석해 보여 본인도 관리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주름은 기미나 여드름과 같은 질환과 달리 증상이 눈에 보이면 이미 늦었다. 한 번 생긴 주름은 다시 원래대로 돌리기 매우 어렵고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피부는 보통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점점 노화가 진행돼, 더 이상 얼굴주름리프팅은 중년만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이젠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하는 것이 아닌, 20대부터 ‘예방’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얼굴주름리프팅에는 다양한 개선책이 있다. 그 중 최근 온라인상에 슈링크 레이저리프팅이 화제다. 모 아나운서가 직접 얼굴 레이저리프팅 시술을 받아본 후 즉시 나타난 효과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 응고점을 만들고 상처 자연치유 원리에 따라 콜라겐 재생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얼굴주름리프팅 시술이다. 진피층과, 진피하부층, 섬유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조직의 수축을 도와 피부 탄력 개선은 물론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링크리프팅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시술 후 약 2~3달 정도 뒤부터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절개하지 않고도 레이저리프팅만으로 간단하게 얼굴주름리프팅이 가능하고, 기존 리프팅레이저 에 비해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아, 20대리프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이디병원 김지현 원장은 “최근 중년여성뿐 아니라 남성과 젊은 층에서도 리프팅레이저에 대한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슈링크리프팅은 안전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주름을 개선하는 의학적 대안책이 된다”라며,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자극을 가하는 시술인 만큼 리프팅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험과 의학적 전문 지식을 가진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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