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불볕 더위가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연휴는 22일 주말부터 시작해 대체휴일인 26일까지 총 5일의 연휴와 연차를 잘 활용했을 경우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미리부터 연휴에 대한 계획을 세워놓은 이들이 많다.

긴 명절 연휴를 이용해 여행이나 고향방문을 계획하는 이들도 있지만 1인가구가 늘어나고 삶의 질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나 자신만을 위한 투자, 럭셔리 케어 혹은 미용시술 등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 시간 내에 돌출치아, 벌어진치아, 노란치아 등의 콤플렉스 개선 목적을 위한 앞니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치과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은 “기존의 치아 콤플렉스의 개선만을 목적으로 하는 심미보철치료(크라운, 라미네이트) 외에도 미니쉬 비니어 치료는 치아 건강에 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치아의 기능과 심미가 동시에 개선 가능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니쉬 비니어 치료는 치아의 오염된 부분만을 정돈한 후 본인이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 된 미니쉬 비니어를 치아의 겉면에 결합시켜 완성시키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된 사용으로 약해진 치아 에나멜층(치아 바깥층)의 건강을 회복 시켜주는 에나멜재건술이며, 동시에 심미적인 부분까지 해결 가능한 앞니치료 방법이다.

미니쉬 앞니 비니어 치료 진행 시, 개개인 마다 다른 구강 상태와 얼굴의 조화를 고려하여 미니쉬 비니어가 제작 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치아와 입매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되며, 무엇보다 치료 전 과정 뿐 아니라 비니어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체크와 사후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케어가 이루어 지고 있어 보철을 오래 사용 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권장되는 시술이다.

정해진 기간 내에 콤플렉스를 해결하려다 보면 무리한 시술을 강행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치아는 한번 삭제되면 다시는 재생될 수 없기 때문에 치아 건강을 지키면서 아름다워 질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치료방법, 효과, 부작용 등 꼼꼼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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