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 거주하는 장 씨는 틀니를 착용 중이다. 치아를 모두 상실했기 때문인데, 약 4년 전부터 틀니를 착용했지만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당시 값비싼 임플란트를 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틀니를 선택했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틀니를 유지하는데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반영구적인 치료법을 찾아보고 있다.

과거 노년층은 치아가 상실되면 틀니를 사용했다. 틀니는 치아가 없는 부분 쪽 잇몸 위에 의치틀을 올리는 형태로 장착된다. 때문에 완벽한 대안이라 볼 수 없으며 저작력도 약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조골이 손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최근에는 치과 기술의 발달로 임플란트틀니가 등장했고 전체임플란트보다 가격, 비용 면에서도 부담이 덜 하며 신체적 부담도 줄여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광화문 하버디안치과 이규호 원장은 “임플란트틀니 올온포는 본래 치아와 거의 동일한 저작력과 기능을 내기 때문에 전체임플란트를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임플란트 식립이 단 4개이기 때문에 비용도 그만큼 경제적이다. 이러한 올온포를 이용하면 기존 틀니의 불규칙적 탈락, 딱딱거리는 소리, 불편함, 이물감 등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실된 치아가 많거나 무치악의 경우, 일반 틀니보다는 임플란트틀니가 더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임플란트의 보급으로, 예전 전체임플란트보다 비용적, 신체적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한 단계 진화한 임플란트틀니로 알려진 하이브리드 임플란트틀니 올온포(All-on-4)는 이름처럼 단 4개의 임플란트 식립으로 전체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서울 강남과 더불어 종로, 시청, 분당, 홍대, 혜화, 합정 근교에서 그 문의와 관심도가 높다.

남아 있는 치아가 몇 개 없거나 무치악 환자의 경우, 전체 치아를 모두 임플란트로 대체하기에는 경제적, 신체적 부담이 크다. 때문에 차선책으로 틀니를 선택했지만 임플란트틀니 올온포 시술이라면 단 4개의 임플란트만 있으면 된다.

보통의 노년층은 시술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크지만, 올온포는 식립되는 개수가 적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이 덜 하다.

또한 올온프는 최단 시간 내에 해결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임플란트틀니는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심는 데까지 대략 10개월 정도가 소요되지만 올온포는 대략 하루 정도면 즉시 임시 보철물 연결이 가능해 그 즉시 음식을 자유롭게 씹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 시술이라 하더라도 무분별하고 전문적이지 못한 시술은 감염 및 감각이상과 상악동 염증, 턱관절의 통증이나 근육 통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병원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규호 원장은 “하이브리드 임플란트 올온포는 수술과 가격부담을 낮춰 노인들에게 추천할만한 임플란트 시술이다. 하지만 올온포 시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환자 개인구강구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임플란트 식립점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며 "만족스러운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론이나 후기 등을 통해 가격, 비용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경험, 의료 장비 등을 꼼꼼히 비교해 치과 치료 잘하는 곳을 찾아 치료 받아야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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