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대해 콤플렉스를 지닌 사람들이 있다. 눈이 너무 작거나 커서 고민인 학생도 있고 눈 위가 튀어나오거나 꺼져 보여 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이들도 있다. 최근 이러한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푹 꺼져 보이는 눈을 안구함몰이라고 보고 안구함몰교정에 대해 묻는 이들은 선천적으로 눈 주위에 지방조직이 적어 꺼져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얼굴 뼈가 골절 된 후 적절하게 치료가 되지 않아 안구함몰이 되어 불편함을 겪는 이들도 있다.

안구함몰은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일 뿐 아니라 심각한 기능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교정을 권하는 의료진이 많다. 안와골절의 흔한 합병증이기도 한 꺼진 눈은 지방이식이나 뼈, 연골, 보형물 등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다.

30년 동안 수 많은 임상경험의 노하우로 지속적인 안구함몰 수술을 진행해 온 삐땅기의원 유제성 원장은 "꺼진눈을 착시효과로 나와 보이게 하는 것이 아닌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방법을 강구하여 안구함몰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수술법을 찾는 것은 부작용을 줄여주는 길로도 이어진다. 실제로 눈 부위 성형을 실시했을 때, 출혈과 비대칭 증상 등의 부작용을 겪는 이들도 있다. 특히 안구함몰교정 수술은 부작용이 생긴 후 더욱 교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세밀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며, 의료진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삐땅기의원 유제성 원장은 "본인의 안구함몰 상태에 따라 수술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안구함몰은 섬세하고 정교한 시술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해야 하며 해부학적 지식을 갖추고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축적된 의료진에게 수술 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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