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더운 날씨만큼 사람들의 옷차림은 더욱 가벼워졌지만 지난 겨울 동안 쪄버린 살들은 그대로인데 짧은 옷을 입어야 하는 날씨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또한 많아졌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시작했지만 체중 감량은 되어도 울퉁불퉁한 옆구리 라인과 뱃살, 허벅지 살 때문에 만족할만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살이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게 되면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는 늘어지고 처지게 된다. 이러한 살들은 무작정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이에 시술이나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고려하는 현대인들도 늘고 있다. 이에 군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시술법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트루스컬프 시술의 경우 고주파열을 이용해 불필요한 지방은 줄이면서 동시에 피부 타이트닝, 리프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의 핸드피스를 접촉시켜 피하지방층 깊숙한 부위에 45℃의 온도를 균일하고 지속적으로 전달해 열에 약한 지방세포들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지방 볼륨이 줄어들고 동시에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트루스컬프’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페이스와 바디 핸드피스가 나뉘며, 페이스용으로 비교적 좁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바디용으로 시술이 어려웠던 허벅지 안쪽, 옆구리 등의 부위는 물론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7~15mm 깊이의 높은 밀도의 전류를 전달할 수 있어 지방의 두께와 상관없이 지방 볼륨의 효과적인 감량이 기대 가능하다.
시술시간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30분~1시간 내외로 시술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단, 시술 직후에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홍반이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개 일시적으로 수 시간 혹은 수일 내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선릉 매직피부과 장훈영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시술시간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30분~1시간 내외로 시술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단, 시술 직후에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홍반이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개 일시적으로 수 시간 혹은 수일 내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트루스컬프는 탄력 개선과 지방볼륨 감소의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던 군살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무조건 시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더 건강한 다이어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