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은 콧대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코끝 높이와 너비 그리고 모양까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수술로 본인 얼굴과의 조화는 고려하지 않은 채 저렴한 비용, 유행하는 트렌드에만 맞춰 코성형을 진행하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지고 불만족스러운 코모양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로 재수술은 물론이고 우울감, 대인 기피 등의 심리적 측면까지도 고통을 겪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코재수술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보형물이 비쳐 보이거나 콧대가 휘어 보이는 경우 혹은 염증, 구축현상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코끝 높이나 모양 등의 불만과 같이 코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다.

코재수술은 1차수술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비용보다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3D-CT를 갖추고 있어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한 1차 수술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파악한 후 그 문제에 따른 코재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또 다른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코재수술의 경우 바로 직전의 코성형 이후 최소 6개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코의 전반적인 조직이 부드러워진 다음에 재수술을 진행해야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기간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코재수술을 진행할 경우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신사역에 위치한 가로수성형외과 강문석원장은 “코는 모양이나 높이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코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수요가 많은 만큼, 재수술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부작용 혹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가 아니어서 코재수술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코재수술 비용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코성형 사례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심미적인 측면은 물론 기능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재수술 방법을 설계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재수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