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는 지난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 및 미국견주관절학회에서 어깨학 분야의 최고학술상인 '니어 어워드'(Chalres S. Neer Award)를 수상했다.

니어 어워드는 정형외과 어깨 분야 학문을 개척한 Charles S. Neer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미국정형외과학술대회 기간 중 미국견주관절학회에 투고된 논문들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논문은 토끼 회전근개 만성 파열 모델에서 지방 기원 줄기 세포가 회전근개 지방 변성의 호전과 회전근개 유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한민국 연구자로는 오 교수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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