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진행을 인위적으로 거슬러 어려 보이게 하는 성형수술보다는 나이보다 좀 더 생기있어 보이면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노화를 관리해가는 ‘웰에이징’이 이슈가 되고 있다. 어려 보이기 위한 무조건적인 시술보다는 ‘자기 관리’의 목적으로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나이 들어 가는 것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요인으로 알려진 콜라겐 생성량의 감소는 잔주름과 거친피부 그리고 탄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얼굴의 눈주변은 물론 목까지 피부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적절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피곤해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피부관리법과 레이저 시술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2018년 현재 피부탄력개선과 리프팅을 위한 레이저 시술인 써마지CPT레이저와 울쎄라 레이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올해 국내 도입된 ‘악센트프라임’레이저까지 가세하면서 기존의 시술보다 더욱 효과적이면서도 통증과 일상생활의 불편이 대폭 감소한 레이저 시술이 가능해졌다.

레이저리프팅의 대표주자인 울쎄라 레이저 시술은 진피는 물론 근막층에 에너지를 고루 전달시키고 전달된 초음파에너지가 피부탄력의 주요물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시키면서 근막을 튼튼하게 재생시켜주는 시술이다. 더욱이 쳐진 지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얼굴윤곽의 또렷이 하고 싶은 경우에도 선호되는 시술이다.

담피부과 김홍두 원장은 “울쎄라의 특허기술로 시술 시 초음파영상장치로 피부 속을 직접 보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부위별로 피부 두께가 달라도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른 초음파 리프팅 장비와는 다른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튠리프팅으로 알려진 악센트프라임 레이저는 고주파와 울쎄라를 사용하여 통증이 없으면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온도를 올려 잔주름을 줄이고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뿐만아니라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레이저 장비가 나에게 맞는지’를 선택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한 가지 요리 도구로 모든 요리를 완벽하게 할 수 없듯, 한 가지의 레이저 장비가 모든 피부에 정답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담피부과 김홍두 원장은 “환자 개인마다 피부의 특징이 다르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얼굴의 윤곽과 피부의 성분 또한 변해간다.”고 전하면서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해도 개인의 몸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르듯, 공인받은 다양한 레이저 시술 중에서 환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고 시술 강도를 조절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홍두 원장은 “리프팅 시술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울쎄라’, ‘써마지’, ‘악센트프라임’까지 각각의 레이저의 장점을 조합하여 개인별 피부타입과 개선을 요하는 얼굴부위별로 치료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을쎄라,써마지,엑센트프라임이라는 3가지 레이저의 장점을 조합한 시술을 튠리프팅이라고 하며 이를 통해 리프팅을 원하는 고객들의 피부특성과 부위별 문제를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김홍두 원장은 "다른 환자에게 만족스러웠던 리프팅 레이저 시술이 또 다른 환자의 피부와 주름상태에 따라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리프팅 방법의 장단점과 문제점 그리고 현재 환자 본인의 피부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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