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날씨와 계절을 불문하고 많은 여성과 남성들을 괴롭히는 피부 트러블 중 하나다.

아무리 없애려 혼자서 관리를 해도 시기를 타지 않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이유는 자신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트러블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죽은 피부 세포와 모낭을 막아주는 건조된 피지로 인해 생긴다.

얼굴에 생긴 울긋불긋한 형태의 트러블은 턱, 입 주변에 반복적으로 생겨 흉터를 남기는 만성 트러블도 있고, 화농성병변이 볼에 발생하는 사춘기성 트러블 종류들이 있다.

트러블을 치료하려고 여러 방법을 다 도전해보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치료를 해도 잘 안 낫는 경우는 지속된 트러블로 인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정확한 치료를 위해선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만 놓치게 되면 트러블 염증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
한 번 생기고 나면 잘 안 낫는 경우도 많아서 예방을 통해 개인적인 관리를 하는 방법도 있다.

생활 속에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은 하루에 1~2 번씩 세안하고, 트러블 유발 성분이 있는 화장품을 멀리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하지만 예방을 꾸준하게 실천했는데도 트러블이 생겼을 땐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서 자신의 피부에 맞는 치료법으로 관리해야 한다. 섣부른 관리는 흉터나 자국을 동반할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1:1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광주 디아트 피부과 박민영 원장은 "트러블 관리를 위해 직접 손으로 짜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은 흉과 상처가 남아서 오랜 치료 기간이 필요 할 수 있다. 또한 다시 생길 확률이 높아, 피부과를 통해 손상 없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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