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와 (주)대웅은 22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에서 제7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시상식을 갖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유광사 원장(유광사여성병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유광사 원장은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 실시,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무료 분만과 양로원·고아원등 복지사각지대의 의료지원 활동을 실천해왔다.

또 후진 양성을 위해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44년간 사회적 공헌이 지대한 점을 인정,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병원회와주식회사 대웅이 2007년 공동 제정한 이 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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