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또렷한 눈을 만들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쌍꺼풀 수술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쌍꺼풀은 물론이고 보다 큰 눈과 시원한 눈매를 위해 트임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트임수술은 눈의 내측 몽고주름을 절개해 넓어 보이는 미간을 교정하는 앞트임수술과 개인에 따라 과도하게 올라간 눈꼬리를 교정해주는 뒷트임수술, 밑트임수술이 있다. 

방법은 다르지만 트임수술은 전체적으로 눈의 크기가 커지고 눈매 또한 길어져 답답한 눈매에서 크고 시원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줄 수 있어 쌍꺼풀 수술에 이어 인기 있는 눈 수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트임수술은 재수술을 피하기 어렵다. 앞트임 정도가 과하면 눈 앞쪽 점막이 많이 노출되어 인상이 사나워 보일 수 있다. 과도한 뒷트임 수술은 점막이 노출되거나 아래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안검외반 현상 등이 생길 수 있다.

JW정원성형외과 김연준 원장은 “재수술을 피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드시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신중한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눈꼬리의 변형이나 안검외반과 같은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연준 원장은 "트임수술은 단순히 눈의 크기를 늘려주는 주는 것이 아닌 눈 앞머리에 있는 누호의 노출 정도와 눈 사이의 거리, 몽고주름으로 인해 가려진 눈 앞머리의 윗부분, 눈꼬리와 눈 뼈 사이의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얼굴과의 조화를 이루는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젊은 층의 눈성형에 대해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JW정원성형외과 김연준 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및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APS 2017)에서 ‘뒷트임 성형술에 대한 포괄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대한성형외과학회 눈성형 연구회 제12회 학술심포지엄, 제11회 부산미용성형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에 초청돼 트임수술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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