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코어라인소프트는 보건복지부가 작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폐암검진 시범사업에 자사의 'Thin-client' 영상 판독 뷰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폐암검진이 도입 가능한지 검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 55~74세 연령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사람 중 선별해서 실시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전국 14개 암 검진센터가 참여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시범사업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CT 영상의 정량적 분석 및 가시화 기술개발을 통한 만선폐쇄질환(COPD) 진단솔루션 개발’, ‘폐, 간, 심장질환 영상판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개발 및 PACS(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연계 상용화’ 등의 주요 국책과제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SW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 최정필 공동대표는 “폐암 검진 사업에서 정밀하고 심층적으로 폐암을 진단 할 수 있는 표준화된 SW를 제공해, 폐암 검출의 정확도 및 진단의 일관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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