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면서 눈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외에도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영상장비의 사용과 콘텍트렌즈 착용 등으로 알러지 질환이 유발된다. 이처럼 공통적으로 유발하는 눈 관련 질환은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과거에는 안구건조증을 단순한 ‘눈물 부족’ 혹은 ‘눈물의 과도한 증발’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감 및 자극증상으로 ‘인공눈물’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2017년 개정된 DEW2 (Dry Eye Workshop 2)에 의하면 눈의 불편감, 눈물막의 불안정성, 눈물막의 고삼투압, 눈표면의 염증반응, 눈표면의 상처, 눈감각신경의 변화 등이 원인기전으로 관여되며 동반되는 ‘눈물막의 항상성이 소실된 다인자성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중 눈물의 기름성분 부족으로 인한 눈물막 불안정성 해결을 위해 마이봄선기능장애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난치성 안구건조증 치료의 중요한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미소EYE안과 박진형 원장은 올해 4월 대한안과학회에서 혈관 확장성 변화를 동반한 마이봄선기능장애에 의한 100여명의 난치성 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IPL과 폐쇄마이봄선가열치료법(LipiFlow) 두 가지 병합요법을 이용해 획기적인 성공 치료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미소EYE안과 관계자는 “박진형 원장은 국내에서 IPL과 폐쇄마이봄선가열치료 경험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개원의로 안구건조증이 고민인 환자들의 방문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연구 및 치료를 직접 디자인하고 수행한 박진형 원장은 안구건조증 뿐만 아니라 백내장, 시력교정수술 분야에 관한 수많은 SCI 논문을 주저자(제1저자 내지는 교신저자)로 참여해 게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소EYE안과 박진형 원장은 눈물 점액층 분비 촉진제로 알려진 디쿠아포솔 점안제의 세포생존능 향상 효과에 대해 새로운 연구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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