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시험이 오늘로 종료되면 수험생들은 해방감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수능 이후 외모 관리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쌍꺼풀수술 등 눈성형 문의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갖가지 수능성형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기도 하다.

눈성형은 대표적인 수험생성형으로 꼽힌다. 간단한 과정을 통해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쌍꺼풀수술, 앞트임, 밑트임, 뒷트임 등 눈성형 방법도 다양하게 개발된 상황. 최근에는 자연유착쌍꺼풀 수술도 등장해 수험생 성형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수험생 눈성형의 최대 고민거리는 인위적인 수술 모양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해 선배를 만나야 하는 신입생 입장에서 쌍꺼풀 수술 티가 난다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쌍꺼풀이 도로 풀리거나 흉터가 남아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자연유착쌍꺼풀이란 피부와 피부 밑 조직 간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하여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만약 절개법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 눈꺼풀 피부가 얇고 처짐이 거의 없는 경우, 수술 후 흉터가 걱정되는 경우 자연유착쌍꺼풀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 과정은 간단하다. 작은 절개 창을 통해 피부 하단 조직을 조작하여 유착을 강화하는 원리다. 덕분에 쌍꺼풀이 풀릴 확률이 적다. 눈을 감았을 때 절개 흉터도 없고 수술과 동시에 지방 제거도 가능해 자연스러운 쌍꺼풀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중간에 쌍꺼풀 모양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라인 비대칭 수정이 쉽다.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쌍꺼풀수술 티가 나는 것에 대해 완벽히 보완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템성형외과 김진성 원장은 “자연유착쌍꺼풀 수술 시간은 20~40분으로 매우 짧고, 무통수면마취를 통해 수술 통증 우려도 최소화하고 있다”며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아 3~7일 후 실밥 제거도 가능하다. 내원치료는 1~2회면 충분해 수술 후 번거로움도 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04년 미국 미용성형외과 저널에서 자연유착쌍꺼풀에 대한 논문이 소개되며 뛰어난 수술 결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라며 "혹시라도 수술이 잘못 되진 않을까 우려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여 주고 밝은 캠퍼스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가 나타나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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