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지난 16일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가 남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흰쥐의 뇌경색모델에서 두개천공과 두개골 골수줄기세포의 역할에 관한 연구'란 제목이다.

남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모야모야병에 대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다발성 두개천공술(두개골에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치료하는 수술 방법)의 치료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뇌혈관증식 및 신경세포재생을 위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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